[스쿨iTV]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이달 7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2회 경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 울릉군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인문 등 융합적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대회 주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팀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획서를 작성하고, 산출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대회에 참가한 최하윤 학생은 “융합과학이 바뀐 형식으로 처음 열리는 대회라 준비하기가 어려웠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디지털 도구와 대화할 수 있는 질문하기를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다음달 22일 실시되는 경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달 9일 과학토론대회 울릉군 예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