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는 이달 24일(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지역기관을 연계해 의성초 나누리 봉사단의 첫 활동을 했다.


교육복지사업으로 운영되는 봉사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2023년 4회차 활동서 2024년 8회차 활동으로 확대실시하게 됐으며, 4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학생들이 직접 오란다를 만들고 포장하여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첫 활동 나눔 기관은 의성믿음의집과 노인복지관이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 200여명 간식으로 나누리 봉사단이 만든 오란다를 전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5학년 L 학생은 “작년에 참여하고 너무 좋아서 올해도 신청했는데 할수록 더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셔서 참 좋다.”라고 말했다.

임기훈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 대견하다. 또한, 직접 과자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들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학교를 넘어 지역의 이웃까지 섬기는 의성초등학교의 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스한 배려와 나눔의 물결이 전파되길 기대해 본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