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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칼럼⓽] 인공지능으로 극복하는 블록체인 오라클 문제1

2022. 11.27(일) 14:59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로 크립토 이코노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주종민(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칼럼니스트)
[스쿨iTV] 블록체인 기반 경제 생태계인 크립토 이코노미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오라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 스마트콘트랙트 실행시 들어가는 외부 데이터를 오프라인에 의존할수록 객관성이 떨어져 신뢰도가 하락한다.

따라서 계약을 이행할 때 필요한 제반 내용이 온체인에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크립토 이코노미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사결정 참여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데이터의 검증을 외부의 데이터 업체들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처리할 정보량이 늘어나는 현재 추세에 비추어 볼 때 고비용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콘트랙트가 이루어졌어도 근거가 되는 외부 데이터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스마트콘트랙트2에 의해 계약 관계가 보류되는 시스템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는 계약의 안정성을 해치므로 적절한 해결 방법이 되지는 못한다.

따라서 블록체인 자체 기술 개발로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른 기술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오라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오라클 문제 해결을 제안한다. [사진=픽사베이]

인공지능 기술 중 빅데이터를 활용해 외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때 빅데이터에 이미 수집되어 있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어야한다. 수집되는 데이터의 정확성, 진실성을 높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데이터 생성 → 빅데이터에 수집되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에 근거한 스마트콘트랙트 진행 → 블록체인 오라클 문제 해결">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오라클 문제 해결 방법 제안 도식]

현재는 웹2.0에서 웹3.0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대부분의 빅데이터 수집처는 IT 관련 거대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웹 이용자들은 이제 막 데이터 주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데이터 주권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터에 대한 권한과 함께 책임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콘트랙트를 위해 블록체인에 투입되는 외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에 대해서도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다수의 이용자들이 데이터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검증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검증 참여자들에게 가상자산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 제공자의 책임과 권한이 분명해져 더욱 신뢰성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외부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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