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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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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들 성평등 랩 제작·음원 발매까지

‘이퀄리티 랩스타’ 선발...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2019. 10.13(일) 10:18
[스쿨iTV]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성평등 랩(rap)을 만들고 정식 음원까지 발매할 수 있는「이퀄리티 랩스타(Equality Rapstar)」참여 신청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퀄리티 랩스타」는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인 랩(rap) 가사에 성차별과 혐오 내용이 많아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스쿨미투와 성차별 문제를 올바르게 성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평등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랩퍼 후보(50명)를 선발해 성평등 개념 및 힙합 내 성차별 사례와 비트 제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성평등 연수가 진행되고, 최종 랩퍼(6명)를 선발해 스쿨미투와 성평등 교육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프로듀서와의 만남과 주제별 음원 녹음(2곡) 및 행사 초청 공연 등도 진행된다.

나아가「이퀄리티 랩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은 카메라로 촬영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된다.「이퀄리티 랩스타」 에피소드는 11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 8주 동안 매주 2~3편씩 유튜브에 공개된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랩퍼(6명)가 녹음한 음원 2곡은 12월중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유통돼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찾아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노래한 성평등 랩이 공식 음원으로 개발되는 것은 교육청 주관 국내 최초 사례다.

조희연 교육감은 “혐오 문화와 성차별 문화에 익숙해져 버린 학생들에게 이번 「이퀄리티 랩스타」가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의 시도가 될 것이며 더불어 이번 온라인 공익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내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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