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기반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격려했다.

▲2026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기념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기부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상 7개소, 은상 7개소, 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기관이 시상 대상에 올랐다. 또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기부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개인의 선행이 머무르지 않고,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시청 본관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손쉬운 디지털 기부 환경을 마련했고,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과 관리 강화로 신뢰 기반의 기부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복지재단은 감사패 전달, 답례품 제공, 고액기부자 현판 제작, 온라인 명단 게시 등 체계적인 예우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파트너스 어워즈를 통해 매년 우수 기부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가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