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주소정보 분야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2023년 지적행정, 2024년 지적재조사에 이어 2025년 주소정보까지 3년 연속 분야별 1위를 기록하며 토지정보 행정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지적행정, 부동산공정 등 7개 분야의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소정보 1위, 지적행정 2위, 부동산공정 3위를 기록하며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AI 기반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은 독창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별도 예산 없이 자체 인력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며, 창의 행정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지적행정 서비스 안내,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사전 예방 행정 등 시민 편의를 우선한 정책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소·지적·부동산 등 토지정보 전 부문의 협업 성과”라며 “2026년에는 지적재조사 사업 확대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스마트 토지행정 구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