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1월 29일 판교 대장초·중학교에서 열린 ‘스마트폰 프리운동 민·학·정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 프리운동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김 의원은 “스마트폰 과의존은 단순한 습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공의 과제”라며 “학생 보호를 위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도별 지원 구조와 운영 기준 차이로 인해 지역별 운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조례와 법률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 프리운동의 기반을 강화하고, 표준 운영 기준 도입으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며 학생의 정서 회복과 학습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