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오산시가 22일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 산타마켓’ 개막행사를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열고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개막 첫날 오산시청에서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진 1km 도심 퍼레이드에는 시민산타 9명, 동별 퍼레이드단, 전문 출연진이 참여했다. 시민과 가족 관람객도 함께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퍼레이드 후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점등식, 레이저쇼,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눈썰매장과 체험·푸드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본격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 캐럴, ‘나만의 트리 꾸미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개막 퍼레이드와 점등식에 함께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