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꾸려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 과정을 경험하는 전남형 학생 주도 활동으로, 계획–실행–성찰의 전 과정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72개 팀, 3,915명의 학생과 436명의 멘토 교직원이 참여해 약 8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활동 나눔의 날은 공연·발표·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 2팀 ▲밴드 13팀 ▲댄스 7팀 ▲연극 2팀 ▲체험부스 24팀 ▲전시부스 18팀 ▲미디어영상 12팀 ▲발표 12팀 등 총 90팀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지역 인사 등 약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학생들의 도전 사례를 널리 알렸다.

김창근 학생교육원장은 “1년 동안 도전 과정을 실천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