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청계중앙공원 운동장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김상균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전시나 발표를 넘어 **학생 주도 프로젝트가 체험과 공연으로 확장되는 ‘배움 중심 축제’**로 주목받았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학습과 창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배정수 의장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통해 학생 주도성과 공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자율성과 협력, 창의성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학교 밖 경험과 결합하고,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