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코리아어워즈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는 ‘제11회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 후보 공개 모집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OREA AWARDS’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조직위가 대한민국 국회,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9회 세계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 및 포럼과 연계해 2026년 2월 개최된다.

■ “국가공로부터 사회공헌까지” 10개 부문 시상…후원금 일절 받지 않아

KOREA AWARDS는 국가공로, 의정, 과학, 보건, 경제, 인권, 참교육, 세계관광, 문화, 사회공헌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모든 심사 과정에서 후원금, 심사비, 찬조금 등 일절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심사는 법조계, 의료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선정위원회’가 담당하며, 서류 검토 – 분과 심사 – 최종 심의의 3단계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KOREA AWARDS CONFIDENTIALITY’ 조항을 통해 수상자 선정 관련 모든 기록을 30년간 봉인하도록 명시한 것이다. 조직위는 “심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600여 단체·언론 참여…“2026 WF학폭추방인권지수 도입 논의”

이번 행사에는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대한인터넷신문협회, 국제ESG평가원, 전국 NGO모니터단, CSLGI(지자체혁신연대) 등 600여 단체 및 언론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시상식 기간 중에는 공기업평가위(SEC)와 공동으로 ‘2026 WF학폭추방인권지수(WFSVESGI)에 의한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 좌장은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이 맡는다.

■ 후보 접수 및 일정

△ 접수 마감: 2025년 11월 30일
△ 접수 방식: 세계총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제출
△ 수상자 발표: 2026년 1월
△ 시상식 개최: 2026년 2월, 국회 행사 일정과 연계

■ 세계총연맹, 17개 시·도 연맹 및 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한편,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은 2007년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을 모태로 한 정치적 중립 기구로, 산하에 세계언론협회(WPA)와 세계연맹기자단(WPC) 등을 두고 있다. 국내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ESG평가원, 세계환경연구원, 세계과학기술연구원 등 9개 전문 연구기관, 공기업평가위(SEC),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등 다수의 특별기구를 운영 중이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