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최근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예비비 지출과 관련해 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하여, 주민주권실천 주민소송단 윤용석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번 판결의 의미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용석 대표는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적극 협력해준 덕분에 주민소송단이 첫걸음을 잘 뗄 수 있었다”며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운남 의장은 “의회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이번 판결은 의회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지키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