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는 8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경기도 투자유치 전문가, 이천시 투자유치위원회, 반도체 정책산업 자문단 등이 참석해 전략 수립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보고를 통해 이천시의 입지 및 투자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깃 산업 및 유망 기업 발굴,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단기적 유치 활동을 넘어, 이천시의 미래 산업 구조를 이끌 ‘이천형 투자유치 비전’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이천시가 보유한 산업 경쟁력과 잠재력에 주목하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방향에 공감했다. 아울러 이번 전략이 실질적인 기업 투자 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 및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이천시만의 투자유치 비전이 구체화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