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권재 오산시장이 7월 2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대표성과로 △세교3지구 개발 본궤도 진입 △GTX-C 노선 오산 연장 추진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 △운암뜰 AI시티 첫 삽 △도시철도 트램 추진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지난 3년간 국·도비 1,432억 원을 확보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SA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며 시정의 내실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은 준비한 사업들을 현실화하는 시기”라며 “인구 50만 시대와 예산 1조 시대를 향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