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2025. 06.10(화) 14:46
[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이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수준 진단, 직무 만족도 조사, 개선방안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지난 3월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임금 실태조사, 초점집단인터뷰(FGI)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7월 최종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간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이 실태조사 결과와 처우개선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신규 사업은 ▲복지 포인트(지역화폐) 도입 ▲4시간 근로자 처우개선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분야별 종사자 힐링 워크숍 ▲연차별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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