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이달 4일(금)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시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서 진행됐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대피소 내 짐 정리, 물품 운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은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주택이 피해를 입고,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봉사에 참여한 A 직원은 “뉴스로 접하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웠다.”라며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