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독증 발생 확률이 높은 아동의 특징 [기획보도-5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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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 지연이나 중이염이나 발음이 좋지 못한 양육자에게 양육된 경우
스쿨iTV가 창사 12~13주년 연속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소장 김은희 박사)와 공동으로 난독증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한다
[스쿨iTV] ♦ 머리가 좋고 게으르지 않아도 성적이 저조할 수 있다.
☞ 그동안 공부를 못 하면 게으르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로 생각해 왔다.
☞ 난독증은 읽고 쓰기, 철자 등의 언어 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경학적인 문제이다.
☞ 따라서 지능이 정상 범주임에도 특정 언어 처리 능력의 결함으로 글자를 인식하고 단어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난독증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글자가 거꾸로 보이거나 비슷한 글자를 혼동하기 때문에 학습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 난독증은 개선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와 일상에서의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난독증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의 관심이 절실하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학습부진,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의 70%는 난독증을 가지고 있으며 난독증은 집중력 부족과 더불어 학습부진이나 학습장애의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했다.
<언어발달 지연이 있었던 경우>
☞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두뇌발달이다.
-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언어가 매우 정교하게 발달해 있다는 것이다.
☞ 언어발달이 늦으면 전반적인 발달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언어발달의 지연이 심하지 않았던 아동의 대부분은 언어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언어를 활용하는 데 있어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 다만, 현재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여도 언어발달이 남들보다 늦었고, 지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음운표상이 좋지 못하다면 난독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어릴 때는 한글을 배우는 것이 늦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읽기, 받아쓰기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전반적인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은 경우>
☞ 중이염을 앓고 있을 때와 건강한 상태일 때의 말소리는 다르게 들린다.
-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아동의 경우 난독증 발생 위험이 높다.
- 왜냐하면 중이염을 앓고 있는 아동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건강한 상태에서 들을 때의 말소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 중이에 염증이 차 있는 상태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주파수가 복합된 사람의 말소리를 들으면 고음부의 소리는 필터링 되고 저음부의 소리만 들린다.
☞ 저음부로만 이루어진 소리는 탁하고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경우는 음운표상이 제대로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난독증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 청취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 탁하고 구별하기 어려운 저음부의 소리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두뇌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두뇌는 무의식중에 듣기를 회피하게 된다.
- 그 결과 청취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발음이 좋지 못한 보호자에게 양육된 경우>
☞ 음운표상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상당 부분은 누군가의 말소리를 들으면서 쌓여온 것이다.
- 난독증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음운표상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 그런데 돌봐주는 보호자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 아동은 명료한 음운표상에 필요한 경험을 제대로 학습할 수 없어 난독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도 조부모님의 발음이 좋은 경우
-난독증은 심리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모님과 떨어져 할아버지나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아동들도 조부모님들의 발음이 좋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부모님 손에서 자라도 부모님들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
- 부모님 손에서 자란다 하더라도 부모님들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엔 난독증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일례로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한쪽 부모님의 발음이 좋지 않아 아동이 우리말에 대한 음운표상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가정에 비해 많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난독증 전문기관에서는 정확한 분석과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학습부진을 극복하고,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라며 전문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 다문화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보다 난독증 위험도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다문화 출생아는 전체 출생아(24만 9186명)의 5%인 1만2526명이다.
[스쿨iTV] ♦ 머리가 좋고 게으르지 않아도 성적이 저조할 수 있다.
☞ 그동안 공부를 못 하면 게으르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둘 중 하나로 생각해 왔다.
☞ 난독증은 읽고 쓰기, 철자 등의 언어 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경학적인 문제이다.
☞ 따라서 지능이 정상 범주임에도 특정 언어 처리 능력의 결함으로 글자를 인식하고 단어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난독증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글자가 거꾸로 보이거나 비슷한 글자를 혼동하기 때문에 학습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 난독증은 개선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와 일상에서의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 난독증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의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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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학습부진,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의 70%는 난독증을 가지고 있으며 난독증은 집중력 부족과 더불어 학습부진이나 학습장애의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했다.
<언어발달 지연이 있었던 경우>
☞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두뇌발달이다.
-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언어가 매우 정교하게 발달해 있다는 것이다.
☞ 언어발달이 늦으면 전반적인 발달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언어발달의 지연이 심하지 않았던 아동의 대부분은 언어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언어를 활용하는 데 있어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 다만, 현재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여도 언어발달이 남들보다 늦었고, 지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음운표상이 좋지 못하다면 난독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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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어릴 때는 한글을 배우는 것이 늦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읽기, 받아쓰기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전반적인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은 경우>
☞ 중이염을 앓고 있을 때와 건강한 상태일 때의 말소리는 다르게 들린다.
-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아동의 경우 난독증 발생 위험이 높다.
- 왜냐하면 중이염을 앓고 있는 아동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건강한 상태에서 들을 때의 말소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 중이에 염증이 차 있는 상태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주파수가 복합된 사람의 말소리를 들으면 고음부의 소리는 필터링 되고 저음부의 소리만 들린다.
☞ 저음부로만 이루어진 소리는 탁하고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어려서 중이염을 자주 앓았던 경우는 음운표상이 제대로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난독증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 청취능력이 떨어지는 이유
- 탁하고 구별하기 어려운 저음부의 소리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두뇌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두뇌는 무의식중에 듣기를 회피하게 된다.
- 그 결과 청취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발음이 좋지 못한 보호자에게 양육된 경우>
☞ 음운표상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상당 부분은 누군가의 말소리를 들으면서 쌓여온 것이다.
- 난독증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음운표상은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 그런데 돌봐주는 보호자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 아동은 명료한 음운표상에 필요한 경험을 제대로 학습할 수 없어 난독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도 조부모님의 발음이 좋은 경우
-난독증은 심리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모님과 떨어져 할아버지나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아동들도 조부모님들의 발음이 좋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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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손에서 자라도 부모님들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
- 부모님 손에서 자란다 하더라도 부모님들의 발음이 좋지 못한 경우엔 난독증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일례로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한쪽 부모님의 발음이 좋지 않아 아동이 우리말에 대한 음운표상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가정에 비해 많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난독증 전문기관에서는 정확한 분석과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학습부진을 극복하고,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여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라며 전문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 다문화 아동의 경우 일반 아동보다 난독증 위험도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다문화 출생아는 전체 출생아(24만 9186명)의 5%인 1만25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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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일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