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10월 10일,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래 24년 만이다.

이에 한국교총은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문학 소녀·소년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이래 ‘한국인 노벨 수상자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라는 국민적 기대와 바람이 현실화한 데 대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124회를 맞는 노벨상 역대 수상자 중에 우리나라 수상자는 2명에 불과하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교육과 연구, 기초과학 투자 확대와 국민적 노력으로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 경제 부문 노벨상 수상자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하며 응원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의 선생님들은 더 교육에 매진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인 학생을 사랑하고 잘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