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안여자중학교는 방학식을 맞아 이달 18일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영가라이온스 클럽과 경안 출신 졸업생들이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이뤄졌다.

장학금을 기탁한 영가라이온스 클럽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경안 출신의 졸업생들도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 큰 감동을 줬다.

특히, 기탁된 장학금을 모아 ‘경안 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고루 분배됐으며, 어려운 환경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성적 향상과 학업 정진을 다짐했다. 김정섭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안여중 방학식 날 장학금 수여식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이었으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