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 영화영상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8일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국제영화제 탐방을 통해 영화산업 관련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함량을 위한 ‘UAC BIFF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점이 인정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유타대학교 학생들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다양한 영화 시청은 물론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법, 기획, 연기 등 영화산업에 밀접한 분야를 실제 영화계 종사하는 실무진들로 부터 직접 배울 기회를 받았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 마련된 특강 중에서는 전설적인 여배우 윤여정을 포함해 영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소속 크리스티나 초, CJ 엔터테인먼트 김희준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화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윤여정 배우와 UAC학생들 단체 사진

영어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윤여정 배우는 학생들에게 “큰 꿈을 한 번에 이루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천천히(Step by step)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유타대 부산국제영화제(BIFF)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유타대 정이삭(Issac Chung)교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권과 유럽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영화제로써 미래 영화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타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영화제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영화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현덕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