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메이커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
2018. 04.02(월) 17:00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메이커교육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부산형 메이커교육의 운영 방향,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 프린터 안전과 품질 관련 내용, 무한상상실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3개 학교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이 나와 ‘창의융합 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한상상실을 올해 32개 학교에 추가로 구축해 기존에 구축된 32개 학교를 포함해 모두 64개교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규 구축하는 학교에는 3,000만원씩, 이미 구축된 학교에는 500만원씩 각각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24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예산 300만∼600만원을 지원해 창의과학 메이커문화 확산사업을 펼치고,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예산 1,000만원을 지원해 융합인재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사연구회 13팀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별 거점 센터 10여개를 구축해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마을 결합형 메이커 동아리와 상상&창의 커뮤니티를 구성해 마을 공동체 교육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시스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현한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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