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외국과 음식문화가 다른 점이 많은 편이다. 먹고 남은 음식물 또한 처리 방법에 고심을 하고 있다. 음식물 처리 방법으로는 미생물을 이용한 방식 집하시설처리방식 등 다양한 방식들이 논의 되고 실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수원이비스앰베서더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는 주식회사 세인이 주최한 2017 싱크리더 신제품 런칭 및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해범 회장은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에서 규제로 인한 디스포자(음식물 분쇄방식)이 사용 제한을 받아 국내 시장은 미약해 어려운 고초를 겪으며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 2016년 남미지역 수출계약을 완료했고 일본수출은 지난 26일 첫 선적했다.

또한 싱크리더에 제안한 남미에서는 차후 공장 부지를 제공하고 정부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쪽 나라의 일자리창출을 위한조치로 본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디스포자 사업은 수조원대며 대부분 미국이 장악한 상황이다. 저희 싱크리더가 세계를 공략하여 더 좋은 제품과 A/S구축을 통한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디스포자가 우리나라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하수시설과 하수종말시스템이 뒷받침이 돼야 하며 이런 디스포자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은 국토부가 신도시개발 추진 할 때부터 논의해 보다 더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련자 모두가 함께 풀어야할 숙제다.

장준덕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