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예술교육 만족도 조사... 긍정적 변화 체감
2017. 01.25(수) 17:01
다양한 학교예술활동으로 예술적 감수성, 자신감 향상 등
교육부는 ‘2016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예술적 감수성, 자신감, 창의성 향상 등 학교예술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부가 추진해온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해 교육수요자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2017년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는 학교예술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교원·학부모·학생이 인지하는 교육 효과성 등 교육부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다양한 성과가 드러나 있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 만족도
학생, 전년 대비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가 크게 상승(5.2점)했으며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들의 만족도가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90.5)을 보였으며, 초등학생 학부모의 만족도(91.3)가 고등학생 학부모의 만족도(87.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사업별 만족도, ’16년 신규 지정한 예술드림(Dream)학교와 예술교육거점학교의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모두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 효과성
교육적 효과, 학교예술교육의 효과는 예술적 감수성 향상(91.5), 창의성 향상(91), 자신감 향상(90.4), 인성 함양(90)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교육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크게 상승했다.

대상별 인식,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예술적 감수성, 창의성 향상 등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높게 평가(90.7)하고 있었으며, 학부모의 평가가 가장 높은 것(91.7)으로 나타났다.

사업별 효과, 상대적으로 운영 역사가 긴 학생오케스트라(’11년 도입)의 교육적 효과가 높게(92.1) 나타났으며, ’16년 신규 사업 중 예술드림(Dream)학교가 높은 평가(93.7)를 받았다.

학교급별 효과, 교원들이 인지하는 학교예술교육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초등학생은 예술적 감수성·창의성 향상 측면에서, 고등학생은 자신감 향상, 인성 함양 측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는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 및 교육수요자의 요구와 높은 호응을 반영해 학교에서 학생 누구나 예술 활동을 즐겨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학생 1예술 활동 지원 강화*, 내실 있는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예술로 행복한 학교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예술교육 지원 체제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준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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