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주재,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2016. 12.12(월) 11:25
주요 사회정책 현안... 차질 없이 수행 당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사회부처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회정책 현안을 점검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토요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된 ‘현안 국무위원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사회부총리가 사회분야의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점검하고, 사회부처 국무위원들과 함께 부처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긴급히 개최됐다.

< 문화체육관광부 >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처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추운 겨울을 맞이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우려되는 때임을 감안, 지난 11월 수립한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1.30.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긴급복지 및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인식,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분야는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기본 근로조건 준수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자리 대책을 신속하고 밀도 높게 추진하며, 원하청 상생과 격차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및 치료를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국가 안보가 엄중하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국정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특히 사회부처의 경우 주요 민생현안과 고용, 복지 등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이 많기 때문에, 사회가 혼란할수록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위해 각 부처 소관 민생정책 및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국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생활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공직자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겸허한 자세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장준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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