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두런두런 사업 개선방안’ 토론
2016. 12.02(금) 21:38
유치원 자원활동가 100명 참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2일(금), 12월 6일(화) 양일간 바비엥(서대문)과 HJ컨벤션(선릉)에서 취약계층 유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자원활동가인 두두샘과 사업관계자 200명이 참여하는 ‘두런두런 톡톡 원탁토의’'를 연다

이번 두런두런 톡톡은 2013년 이 사업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원탁토의이며, 두두샘들이 유치원에서 취약계층 유아를 지원하면서 실제 겪은 경험을 듣고, 그들이 생각하는 두런두런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의 자리이다.

또한, 원탁토의에서는 저소득 위기 유아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친밀한 관계의 결핍”에 대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이를 위한 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의논한다.

‘두런두런 톡톡’에서 논의될 주요 내용은 △두두샘 활동에 슬럼프를 느꼈을 때 극복방안, △대상 유아들과 친해지는 나만의 방법, △유치원과의 효율적인 협력방법, △두두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의 역할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두두샘이야말로 다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체 형성에 꼭 필요한 사회적 엄마, 사회적 아빠의 구체적인 모델”이라고 말하면서, “이 사업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준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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