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사대부고 영·호남 학생 화합의 장 ‘하날세’ 운영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교장 이승대)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14일(화) 12:00부터 15일(수) 14:00까지 1박 2일 동안 1학년 학생 각 30명씩 전체 60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에서 제17회 ‘하날세’를 실시했다.
‘하날세’란 ‘우리는 하나일세’의 줄임말로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매년 영·호남의 지역을 바꾸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영·호남의 서로 다른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양교 학생들 간의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래프팅, 카약 등 해양레포츠 체험활동과 모둠별 영·호남의 역사, 문화예술, 먹을거리 등을 주제로 한 토의 및 결과 발표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영남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1학년 이○○ 학생은 “하날세를 통해 영남지역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없어졌으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같은 또래들과의 체험활동이 무척 색다르고 좋은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