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영가초등학교(교장 이예걸)는 이달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 4회기 중 세 번째 행사로 교사 18명, 복지대상 학생 18명 대상 사랑으로 함께하는 개운죽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영가초 사제동행 멘토링은 올해 4월에서 12월까지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되며 담임교사 및 교과담당 교사가 학생의 멘토가 돼 활동 중에 있다. 이는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과 긍정적인 관계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스트링아트 등 흥미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소소한 담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학교 적응의 문제나 교우관계에서의 갈등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매 회기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우 만족해하고 밝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있다. K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성을 모아 개운죽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선생님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즐거운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