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다수의 자가격 리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 격리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이달 25일~내달 19일까지 4주간 수능 대비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랑 나눔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격리기간 중 실내에서만 머물며 생활하는 과정에서도 체력을 유지해 일상과 학교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가정으로 배송해 주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수능 시험 전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학교 및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수능시험 지정학교 대상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보건담당과 급식담당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최근 우리 경산지역은 많은 학생 확진자들이 발생해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수능 시험 등을 대비해 방심하지 말고 교내에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