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12일(월), 방역관리 및 학사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문대학(연성대학교), 고등학교(양명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각급 학교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방역 및 학사운영 시 애로사항 등 학교 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경기 안양시 소재)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기숙사 환경검체 검사를 직접 참관하는 등 전문대학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실시간 비대면 수업과 대면 실습수업을 참관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문대학의 수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어, 양명고등학교(교장 이인환, 경기 안양시 소재)를 방문해 학교에서의 방역상황과 학교 밖 생활지도 상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문대학 현장 간담회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대학의 노력 덕분에 2021학년도 학사운영도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명고등학교 현장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방역을 잘 해 준 덕분에 안전한 등교수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 자가진단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개인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과후 학교 밖 생활에서도 방역의 취약요인이 없는지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