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예천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이달 9일 지역 공동 영재학급 입급식을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 실시했다.

이날 입급식은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유튜브로 보면서 진행됐으며, 이달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연간 122시간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초는 지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학발명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도 배움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꺽지는 못 했다.

영재수업에 참여하는 예천초등 4학년 O학생은 “주말마다 지역 공동 영재학급에 와서 학교 수업 시간에 접하지 못하는 발명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으며, 나중에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발명품을 만드는 훌륭한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명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재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자랑스러우며,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안전하게 학생들이 수업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현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