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3월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 심의 기능을 전담할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 심의실을 청사 내 중회의실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청사 내 3층에 심의실, 대기실 등 구축 공사를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실시해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심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심의실 구축 및 개소를 통해 연간 약 100건 이상의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심의 처리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하면서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균형있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심의실 구축을 통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심의가 되기를 바라며 관내 경찰서, 청소년 보호 활동 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