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내년 12월말까지 총사업비 17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전원신흥유치원을 전면 재배치 및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원신흥유치원은 2011년 3학급 병설유치원으로 개원 2013년 5학급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됐으며, 꾸준한 취원 수요 증가에 따른 학부모들의 학급 증설 요구로 2020년에는 7학급으로 2학급 증설된다.

증설이 필요한 수면실, 유희실, 다목적실, 자료실 등 특별실 7실과 학급 증설에 따른 교실 2실 등 총 9실을 2019년 12월말까지 증축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으며, 설계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내부 시설은 친환경페인트 및 벽지 등 친환경자재와 LED조명 및 기밀성창호 등 고효율기구를 채택해 안전하고 쾌적한 유치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특수학급을 위한 유치원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최근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에 대한 설립 및 증설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과정 운영에 적합한 제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유치원 사업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희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