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은자) 늘품교실 3~6학년 학생 18명은 지난 13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날 학생들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로보라이프 뮤지엄 전시관을 견학하고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VR센서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게임, 드론 체험, 가상현실을 이용한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과학 기술과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증폭시켰을 뿐만 아니라 승마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로봇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됐고, 이러한 미래 기술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이○○ 학생(4학년)은 ‘로봇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로봇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의 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한편, 장기초등학교는 함께 읽으며 배우는 늘품 독서교실, 마술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학생활동중심체험학습 실시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기르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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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