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지난 12일(토) 2019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학생, 교사 300여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4개 대학(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육군사관학교) 입학사정관이 저마다 깨알 같은 입시정보를 쏟아냈고 참석자들은 귀를 쫑긋이 세우고 귀담아 들었다.

특히,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합격·불합격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 입시정보는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눈높이에 맞춘 입시 상담도 즉석에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A는 “청주지역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도권 대학 입시에 답답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5월 26일(토)에는 서울대 입시설명회를 6월 16일(토)에는 ‘진로교육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7월 7일(토)에도 전국 5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생생대입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홈페이지나 전화 043-290-21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희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