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제4기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가 7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엔 윤장현 시장과 장휘국 교육감,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방침에 따른 경영정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빛그린 산단 내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선도적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결의'를 발표했다.
 
문 위원장은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과 관련해 "채권단과 노조, 광주광역시 등의 입장이 명확해졌다"며 "'논의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공동결의 발표 후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해외 매각 방침에 따른 경영정상화 방안, 빛그린 산단 내 광주형일자리 모델 실현방안 등에 대해 지혜를 모아 지역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법을 함께 찾아가자"고 밝혔다.

허수연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