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8월 7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고, ‘현장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문상담기관,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학생 심리·정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최 차관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개입,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은옥 차관은 “최근 안타까운 학생들의 선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야 하는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 부처, 교육청, 전문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