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호우특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대응에 힘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의 대응태세와 장비 운영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도 찾아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하천 수위 등을 확인하며,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경희 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반복되는 호우 속에서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시간 기상 상황에 대응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