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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원격수업 수업일수 인정...온라인 개학 검토

2020. 03.25(수) 15:00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간 온라인 업무협약

[스쿨iTV 장준덕 기자]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ㆍ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방지를 위해 25일(수)에 원격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교육부-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간의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한 신학기 개학을 준비하고 있으나,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감염될 경우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교육부는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위한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도록 하고, 학생의 자율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확충해 왔다.

지난 3월 10일, 온라인 학습 통합 정보시스템인 “학교온(On)”을 개통해 일일학습 정보 및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분야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디지털교과서(초3~고3, 사회ㆍ과학ㆍ영어) 이외에 총 469종의 서책형 교과서를 전자책(e-book)으로 제공(3.9.~)하고 있다.

교사의 학습관리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는 물론 다양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도 권장해 왔다.

이후, 추가 개학연기 발표로 인한 학습공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공공서비스(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안정화 및 교육 콘텐츠의 지속 확충, 교사의 역량 제고, 소외학생 정보격차 해소 등 학교의 정규 수업에 준하는 원격 교육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온라인 학급방 운영 체계인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의 기반 시설을 증설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대비한다.

또한, EBS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학습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3월 23일부터 2주간 초등 1~2학년 대상 TV방송(EBS2), 초3~고3 대상 라이브특강을 오전 9시부터 12시(~16시)까지 제공하고, 3월 25일부터는 유료 운영 중인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2개월간 EBS온라인클래스를 통해 무상 제공한다.

양질의 원격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기 위해 EBS온라인클래스에 총 52종의 방송 중ㆍ고 콘텐츠(세계사, 물리학Ⅱ, 생명과학Ⅱ 등)를, e학습터에는 시도별 특화자료, 교사 자체제작 자료를 탑재한다.

한편, 학교별 대표교원,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1만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원격교육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즉각 개선하고, 교육청별로 원격교육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선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격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교사도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원격교육 가이드’를 제공하고, 원격교육 통합지원 사이트 학교온(On), 1대1 원격지원 서비스 교사온(溫), 유튜브 ‘온라인 학급방 따라하기’ 채널 등을 지속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기술(IT)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원격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소외 학생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 교육정보화 교육비 지원, 교육청ㆍ학교 스마트기기 대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과기부와의 협업으로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2020년 32억 원, 통신3사 협력)해 지원한다.

이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자 3월 25일(수)에 각 기관 사무실에서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교육 콘텐츠 지속 확충, 주요 운영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교원 역량 제고,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원격교육 운영모델 마련,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하에 적극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별로 3차 휴업이 종료되는 4월 5일(예정)까지 온라인 개학이 가능한 원격수업 체제구축을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교사-학생 간 소통이 시작되고 온라인 교실이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배움과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교육부는 현장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원격수업의 수업일수‧수업시수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은 현장의견수렴 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의 원격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발적인 교사의 노력과 전문성을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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